일상./여행28 남미여행 페루(4) 1. 잉카레일을 타고 아구아스 칼리엔테스로 향하는길. 기차 안의 여행객들은 마추픽추를 볼 기대감에 다들 들떠있어 보였다. 2. 마추픽추를 보려면 아구아스 칼리엔테스를 거처야한다. (여기에서 도보 또는 버스로 올라간다)그래서인지 호텔,호스텔들이 상당히 많았고 가격에 비해 숙소의 상태는 너무 안 좋았다. (내가 묵었던 숙소는 창문이 없었다.)3. 다음날 이른 아침이었음에도 버스줄은 상당히 길었다. 버스를 타고 올라와서 처음 본 마추픽추는 안개와 구름에 가려 잘 안보여 상당히 실망했었다. 4. 시간이 조금 지나자 거짓말처럼 날씨가 좋아졌다. 사진으로 보았던 마추비추의 모습이 보였고 내려갈때까지 날이 좋았다.잉카문명의 상징 '마추픽추' 는 미국의 역사학자가 발견하기 전까진 아무도 몰랐다고한다. .. 2018. 9. 21. 남미여행 페루(3) 1. 쿠스코 공항에 내리면 바구니에 이렇게 식물의 잎을 무료로 3장정도 나눠주는데 바로 코카잎이다.쿠스코는 같은 페루 리마와는 달리 고산지대에 있기 때문에 외지인들은 고산병에 걸리기 쉽다 그래서 환영인사(?) 겸 나눠주는 듯.실제로 나와 일행은 고산병으로 꽤나 고생했고 숙소마다 코카잎을 우려낸 코카차와 약국에선 고산병약을 쉽게 볼 수 있었다. 2. 쿠스코 공항에 도착해서 볼리비아 대사관을 찾아가 (사진과 무관) 다음 여행을 위해 볼리비아 비자를 받았는데 시간이 아슬아슬해서 못받을뻔 했다. 3. 쿠스코 아르마스 광장은 굉장히 아름다웠다, 여행객들도 여유를 가지고 여행하는 느낌이었다.후에 산책 중에 고산지대라 빠르게 걷질못해 나도 여유를 가지고 걷는 모습을 보며 깨달았다. 그래서 다들?! 4. 전날 예약.. 2018. 8. 22. 남미여행 페루(2) 1. 페루 리마에서 이카로 이동하는 버스가 남미의 첫번째 고속버스(?) 였다.남미에선 기차가 없고 비행기, 버스 가 주된 이동 수단이기 때문에 버스엔 화장실도 있고 승무원(불친절하신 아주머니)도 있다. 2. 리마에서 조금만 이동해도 영화나 미드 또는 게임에서 보던 남미 빈민가의 보습이 보인다. 남미에선 달리는 버스를 새워 강도질하는 무장강도도 빈번하게 일어난다고 한다 3. 버스로 3시간 정도 이동해 도착한 이카에서 택시 타고 도착한 와카치나는(이카에 간 목적) 사막에 있는 오아시스 주변의 마을이다. 사막이라고 해서 엄청난 더위를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안 더웠다 (해가 지곤 쌀쌀한편) 4. 스페인어를 전혀 못하는 내가 여행중 배운단어중 하나는 세르베자!(cerveza)! 맥주를 찾았더니 나온 쿠스케.. 2018. 8. 21. 남미여행 페루(1) 2018년 초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한달반정도의 남미여행을 다녀왔다.사진을 추억삼아 한번 차례차례 써볼까 한다. 1. 처음으로 벗어날 아시아땅에 설레였다. 배낭 + 캐리어 , 배낭 2개 , 배낭 + 웨이스트백 등 여러 후보중에 더운나라,추운나라 도심, 대자연속을 전부 다녀야 함을 따져봤을때 배낭2개로 결정되었고 정말 많은 짐들이 들어갔다. 2. 남미로 가는 직항은 내가 가는 날짜에는 없었다 (원래 없는걸로 들었지만 혹시 모른다.)나는 미국을 경유했고 까다롭다는 미국 입국심사는 페루로 향하는 경유티켓과 함께 의외로 쉽게 통과되었다. 3. 처음으로 간 관광지는 페루 독립영웅을 기린 광장 산마르틴 광장구시가지에 위치해있는 산마르틴 광장은 남미여행의 시작을 느끼기엔 충분했다.사진엔 처음 광장을 봤을때의 .. 2018. 8. 18. 이전 1 ···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