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초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한달반정도의 남미여행을 다녀왔다.
사진을 추억삼아 한번 차례차례 써볼까 한다.
1. 처음으로 벗어날 아시아땅에 설레였다.
배낭 + 캐리어 , 배낭 2개 , 배낭 + 웨이스트백 등 여러 후보중에 더운나라,추운나라 도심, 대자연속을 전부 다녀야 함을 따져봤을때 배낭2개로 결정되었고 정말 많은 짐들이 들어갔다.
2. 남미로 가는 직항은 내가 가는 날짜에는 없었다 (원래 없는걸로 들었지만 혹시 모른다.)
나는 미국을 경유했고 까다롭다는 미국 입국심사는 페루로 향하는 경유티켓과 함께 의외로 쉽게 통과되었다.
3. 처음으로 간 관광지는 페루 독립영웅을 기린 광장 산마르틴 광장
구시가지에 위치해있는 산마르틴 광장은 남미여행의 시작을 느끼기엔 충분했다.
사진엔 처음 광장을 봤을때의 건물,조각상의 고풍스러움과 사람들의 자유로움이 느껴진다.
(금방 익숙해질 냄새와 소문으로만(?)듣던 현지인을 경계하는 내 모습은 사진에 안 나와서 다행)
4. 미라플로레스의 사랑의 공원
신시가지 답게 부유층의 동네인듯 사람들의 여유로움과 연인들의 사랑의 속삭임이 들리는곳
바로밑은 절벽으로 이루어져있고 그 밑에는 서퍼들도 보인다. 시간많은 여행객들은 서핑을 배우기도 한다
5. 사랑의 공원에서 도보로 이동가능한 쇼핑몰 라르꼬마르
내 머릿속에 있던 남미의 이미지를 바꾼곳, 사람도 정말 많고 쇼핑몰도 꽤나 컸다. 바로 옆에 보이는 야경은 덤.
6. 남미에서 맛볼수 있는 회무침 세비체
해산물을 라임,레몬 등 의 소스들에 절여서 나오는 요리
여행 중에 먹었던 다른 음식들에 비해 금액이 고가인 편이였고 (배낭여행 기준) 그 가격에 비해 맛은 평범했다.(회는 초장이지)
7. 저렴하게 남미를 느낄 수 있는 잉카콜라
마트를 가도 동네슈퍼를 가도 심지어 남미를 오가는 기내에서도 맛볼 수 있는 남미콜라 잉카콜라
내 입맛에는 아주 좋았고 (콜라 + 감기약맛느낌) 여행중에 꾸준히 계속 마셨다.
'일상.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미여행 칠레 (1) (0) | 2018.12.11 |
---|---|
남미여행 볼리비아 (0) | 2018.12.04 |
남미여행 페루(4) (0) | 2018.09.21 |
남미여행 페루(3) (0) | 2018.08.22 |
남미여행 페루(2) (0) | 2018.0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