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매번 2~3명 정도만 해외여행을 다녔다가 처음으로 남자 5명이서 여행을 가봤다. 매우 정신없고 매우 즐거운 여행이었다.
2. 베트남 입국심사에서 꽤나 오래 걸렸는데 다른 나라보다 더 불친절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여권을 만들고 운동을 시작해서 만두귀인 지금과 여권사진이 다름 그게 오래걸린 이유였다. 오래걸린거는 이유가 있으니 이해하나 불친절한점은 기분 좋지 않았다.)
3. 생각보다 오래걸린 입국에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길거리 반미를 먹었다. 매우 꿀맛! 이천원이 였음
5. 남자 5명이라 숙소 구하기가 애매했다. 호텔으로 방 2개를 잡으면 화장실 쓸 때 힘들 것 같아. 한 건물을 다쓰는 에어비엔비를 이용했는데 각자 화장실에서 준비하니까 준비시간이 절반 이상 줄어든 듯. 탁월한 선택이었다.
6. 부이비엔거리에서 먹는 꼬치구이와 사이공맥주. 이거하러 베트남 왔지!라고 계속 말했던 시간
한국에서 추운 계절에 더운 나라에 와서 반바지 발팔 입고 야외테이블에서 마시는 맥주는 최고의 시간이었다.
7. 길거리 음식이나 보이는 저렴한 식당에서 먹다가 가본 나름 고급식당의 반미.
가격은 우리나라 반미보다 조금 비싼 정도였으나 그만큼 고급 재료를 사용한게 느껴지는 맛이었음.
벤탄시장 근처에 있는 집이었다.
8. 이날 개시한 선글라스는 날씨와 장소 그리고 복장에 아주 잘 맞았다 매우 기분이 좋았음.
옵티션찰리 안경에 착색렌즈조합, 휴먼메이드 메일백, 포루투기스플란넬 셔츠 , 파타고이나 배기스
9. 베트남에서 유명한 콩커피의 코코넛커피.
사실 먹어보면 코코넛아이스크림에 커피시럽을 넣은느낌이다. 더운나라에서 부족한 당과 카페인을 동시에 충전 가능.
10. 동남아 여행의 장점은 여행 중 고단함을 마사지로 바로 해결 가능하다는 점.
한국인 리뷰를 찾아보고 가다 보니 손님들 대부분이 한국인들이었다.
11. https://mukbab.tistory.com/entry/1-4
베트남 호치민 여행 (1)
1. 인천공항 04:40분쯤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곤 호치민 국제공항인 떤셧넛 공항에 12시 전에 도착했다. 도착 후 공항에서 숙소까지 필요한 적당량의 금액만 환전 후 유심을 바꾸고 그랩을 부
mukbab.tistory.com
3년 전에 호치민을 다녀왔어서 관광지는 일행들에게 일임하고 환전이랑 항공권을 내가했다. 그런데 일행 전부가 관광지를 안알아옴ㅎㅎ 그래서 결국 현장에서 검색하거나 3년전 기억을 더듬어 다녔다. 효율적인 동선은 아니었으나 그래서인지 더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된 듯하다.
12. 이번 여행에서 먹은 음식 중에 제일 생각나는 이름 모르는 음식. 밥이랑 정말 잘 어울렸는데 이름을 모름
13. 5명이라 택시를 2대를 잡아야 하나 고민이었는데. 생각보다 7seat 그랩이 많았고 한대로 편하게 이동 가능했다.
14, 고등학교 때부터 친했던 친구들과 처음으로 다녀온 해외여행이라 뜻깊고 행복한 여행이었다. 늘 행복하길 OV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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