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12월 결혼을 했다!
잠시 백수일 때 신혼여행을 나름 길게 가보자 하여 보름정도 동유럽으로 다녀왔다.
사실 핀란드는 경유지인데 12시간 정도 대기시간이 있어서 시내구경을 하고 왔다.
근데 짐을 찾지 못해서 샌들과 슬리퍼를 신고 눈밭을 걸어다님..
핀란드 국적기 핀에어항공을 타고 다녀왔는데 그냥저냥 무난하게 다녀왔다.
원래는 러시아 영공을 지나가지만 전쟁 중이라 우회를 해야 해서 4~5시간정도 더 걸린다고 함.
유럽으로 갈 때는 북극을 지나와서 저렇게 북극을 지나왔다는 증명서도 준다.
올 때는 러시아 아래쪽으로 왔음.
겨울 동유럽의 적은 늦게뜨고 빨리지는 해다. 체감상 7시쯤 환해지기 시작하며 3시면 어두워질 준비를 하는 듯.
5시쯤 헬싱키에 도착해서 질퍽한 눈밭을 피해 어느 쇼핑몰 마트구경과 카페에서 대기하다
좀 밝아져서야 시내구경을 하였다.
위의 사진은 헬싱키 성당이다. 앞으로 동유럽 여행중 계~속 보지만 질리지 않았던 크리스마스 분위기 시작!
너무 추워서 밖에 한시간이상 돌아다니지는 못한다. 여행 중 카페나 식당을 주기적으로 들어갔다.
아무래도 추위로 인한 칼로리 소모가 큰지 또 먹어도 잘 들어가더라..^^.
그래도 헬싱키왔는데 찾아가 먹어본 블로그에 나온 연어스프 맛집! 추위로 인해 뜨끈한 국물이 아주 좋았다.
바게트 같은 빵이 무한리필이었는데 스프 국물에 찍어먹기 딱이었다.
위 식당은 시장 안에 있었는데 연어를 엄청 팔더라. 역시 추운 나라
유럽은 한시간부터 24시간 48시간 등 대중교통을 시간 내에 이용가능한 표들을 판매한다.
그 표를 가지고 표에 시간을 남기는 기계에 넣으면 그때부터 이용가능시간 내에 자유롭게 탈 수 있다고 함!
핀란드는 한반도처럼 삼면이 바다로 둘려 싸여있다. 그래서 핀란드 중앙역에서 조금 걸어가면 바다를 볼 수 있다.
사실 블로그같은 곳에서 헬싱키 볼거리에 써있는 나오는 대부분의 관광지는 걸어갈 정도로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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