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미여행의 두번째 국가는 볼리비아였다 볼리비아는 국토의 절반 이상이 안데스 산맥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수도인 라파스는 전부 오르막 내리막이다.
2. 라파즈 공항은 고도 4061m로 세계에서 5번째로 높은 공항이다 (1~4위는 중국) 그리고 라파즈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도인데 쿠스코에서 고산지대를 적응했었지만 걷기는 꽤나 힘들었다.
3. 볼리비아는 남미에서도 못 사는 나라에 속한다. 그리고 치안도 안좋은편인데 언덕 빼곡히 불빛이 빛나는 야경을 보려면 많은 일행을 모아서 가는편이 안전하다.
나는 남미여행 카페에서 운영하고 있는 카카오톡 오픈 체팅방에서 일행을 구해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서 보았다. 올라가는 길은 무척이나 아름다웠지만 위쪽엔 안개가 너무 짙어서 바로 내려와야만 했다.
4. 일행이 많아서 좋은점은 식당에서도 나타난다. 처음먹어보는 볼리비아 전통 음식을 여러 가지 시켜서 조금씩 나눠먹었다.
맛은 우리 테이블에선 호불호가 심하게 갈렸다
5. 라파즈 마녀시장. 마녀시장은 볼리비아의 주술용품을 파는곳이다 말린 라마,알파카 그리고 부적 등의 주술용품을 판매하며
일반 관광지에서 파는 관광용품도 판매하는곳이다.
마녀시장은 유명 관광지이며 라파즈 중간에 있는 여행지인데 이곳에서 우리가 오기 며칠전에 건장한 한국남성 2명이 칼강도를 당했다고 한다.(복대까지 잘라갔다고..)
6.라파즈의 버스, 버스 노선을 몰라 타보진 못했지만 (보통 우버를 사용하였다) 버스가 상당히 많이 돌아다니는 걸 볼수가 있었다.
그런데 차량의 상태가 매우 안 좋아보였다 .모든 차량의 매연이 심각한 정도로 심했다.
6. 라파즈에서 일정을 마치고 우유니에 도착했다. 고도가 높은 편이긴하지만 라파즈보단 낮기에 컨디션은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게 눈에보였다.
나는 우기에(12월~3월) 방문했고 이때가 수백 만 년 전에 바다였던 사막의 소금이 물에 녹으면서 멋진 풍경을 만드는 시기이다
7. 투어사가 여러고 쭈루룩 붙어서 영업을 하고있다. 한국인에게 유명한 곳은 한국어로 리뷰가 쓰여있는 A4용지가 벽면에 잔뜩 붙어 있었고 각 투어사마다 메인으로 영업하고 있는 나라가 있어보였다.
7. 전날에도 비가 내려서 투어가 취소되었다고 했는데 다행히도 내가 본 우유니는 멋진 풍경으로 반겨줬다.
날씨 운이 중요해서 몇번씩 같은 투어를 하는 사람들도 더러
8. 점점 날씨가 흐려지더니 결국 노을지는걸 보는걸 끝으로 아쉽게도 별빛은 보지못하고 숙소로 복귀하였다.
남미여행 다녀온 사람들의 best 여행지로 뽑힌 것에 완전히 공감하는 여행지였다.
9. 우유니를 끝으로 볼리비아를 떠나 다음 여행지인 칠레 아타카마로는 버스로 이동하기로 하였다.
처음으로 버스로 넘어가는 국경에 처음으로 10시간 넘는 버스여정에 설레며 버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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