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과수 폭포는 두가지 방법으로 즐겼다. 브라질에서 보는 Foz do Iguazu (포즈두 이과수) 아르헨티나에서 보는 Puerto Iguazu (푸에르토 이과수) 가 있다.
2.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브라질 포즈두 이과수로 이동하였고 그리고 처음엔 비교적 짧은시간에 관람할수 있는 브라질방면 포즈두 이과수에서 관람하였다. 전망대만 관람하면 되기 떄문에 2~3시간정도 관람하였다.
3. 날은 덥고 습도도 높았다. 하지만 사진에 절대로 담을 수 없는 자연 경관을 보고 있자니 더위와 습도쯤은 크게 상관없었다. 별래 퇴치제는 챙기는걸 추천!
4. 포즈 두 이과수에선 전만대에서 관람해서 그런지 옷도 조금만 젖었고 사진도 충분이 찍기 좋았다.
5. 이과수폭포에는 사진의 이름 모를 동물, 원숭이, 너구리 등등 많은 동물이 사람들 먹을거리를 노리면서 낯가림 없이 인도를 돌아다닌다.
그리고 주변에는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다가 손에 깊은 상처를 입은 사람의 사진과 경고 안내판이 곳곳에 붙어있다.
6. 다음날은 푸에르토 이과수에서 보트투어를 했다. 보트투어를 제외하고라도 포즈 두 이과수보다. 크기가 매우 커서 하루종일 있을 각오를 하고 점심 도시락까지 챙겨갔다.
7. 보트투어는 물살이 세서 적당한 스릴도 있고, 위에서 보던 이과수 폭포를 아래서 보는 또다른 경험을 할수있다.
나는 이과수를 우습게 보고 주머니에 넣었다가 핸드폰이 침수하는 사태가 일어났다. 한달간의 남미여행 사진이 다 날아갈뻔했다.
(아이클라우드백업이 살렸다. 다행)
8. 악마의 목구멍을 보러 가는 길. 걷다 보면 계속 폭포가 나온다. 계속 이게 악마의 목구멍인가? 싶을 정도로 멋진 폭포들을 지나갔는데
악마의 목구멍을 보곤 말을 잃었다. 물살이 너무 날려서 이미 침수된 핸드폰이 작동을 완전히 멈출까봐 사진은 못찍어서 아쉬웠다.
그리곤 포스팅을 위해서 참고할만한 사진을 검색해봤는데 내가 봤던 느낌을 따라올수 없었다.
9.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치안이 그나마 안전한 편이고 3대 미항이라고 불리는 코파카바나 해변에서 숙소를 잡았다.
밤에 도착해서 옥상에서 잠시 야경을 즐겼고, 브라질에서 마지막 날에 잠깐 해변에서 해수욕을 즐길 수 있었다.
10. 코드로바 예수상을 보기 위해서는 트램을 타고 이동해야 한다. 엄청 높은 산은 아니기에 걸어서 올라갈수도 있지만 올라가는 길이 우범지역이기 때문에 트램 이용은 필수이다.
11. 택시를 타고 이동할 때 택시 기사들이 손가락짓으로 도로에서 예수상을 가리키며 저기라고 사진 찍으라고 할 정도로 브라질 사람에게도 상당히 자랑거리인 모양인 코르도바 예수상 지금 와서 생각나는 점은 미친듯이 예수상의 그늘을 찾아 다닐 정도로 더웠다는 점이다.
12. 코르도바 예수상은 생각보다 상당히 큰 편이었다 위의 사진처럼 예수상과 사진 찍기도 어려워 바닥에는 사람들이 누워 사진을 찍으라고 깔판이 여러개 준비되어 있었고 너도 나도 누워서 일행을 찍어주는 모습도 한편으론 큰 볼거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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