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여행

동유럽여행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by 김주먹 2023. 3. 24.

비엔나에서 미리 예약해둔 OEBB 열차로 잘츠부르크로 이동했다. 

환승을 해야해서 나름 긴장하며 탓는데 앞에 정거장마타 표시가 잘 되어 있어서 헷갈리지 않고 탈 수 있었다.

잘츠부르크는 모짜르트생가 모짜르트로 먹고사는듯. 마을 중앙에 모짜르트 동상이있다.

역에내려서 모짜르트 생가가있는 마을로 버스를 타고 이동했는데 사실 오후2~3시에 도착해서 다음날 아침에 할슈타트로 떠나는 일정이라서 이쪽 마을만 구경했다.

겨울 시즌이라 모짜르트 동상앞에 스케이트 타는곳도 있었음

강위에 노을이 아주 이뻣다. 노을 사진은 없고 이뻣던 곳에서 내사진만 ㅎㅎ

몇겹씩 껴입어도 추웠다.

원래 먹고싶었던 레스토랑이 닫아서 아무식당이나 들어가서 먹었던 굴라쉬. 

맛도 없었고 직원의 응대도 별로였다.

떡하니 메인거리에 있는 모짜르트 생가.

미리 인터넷에서 이렇게 생긴걸 보고 가지 않았더라면 전혀 몰랐을듯 1층은 일반 매장이 운영중이다.

한잔하면서 먹었던 타르타르와 슈니첼. 

이곳도 평이 괜찮은 곳이였는데 맛이 별로였다.
타이밍이 별로였는지. 아님 프라하에서 먹었던 타르타르,슈니첼이 정말 너무 맛있었던건지(?) 

다음날 11시쯤  할슈타트행 기차를 타야했고, 시차적응에 실패해서 어짜피 5시면 일어나는 우리는 첫 레일트레인(?)을 타고 요새구경을 했다. 

다른 직원들도 출근하는시간이라서 같이 올라가긴했지만 관광객은 정말 우리뿐이였음. 오히려 좋아. 

정말 멋졌던 풍경.

한쪾은 이렇게 마을을 볼 수 있고 다른 쪽으로 보면 또다른 자연경관이 펼쳐진다. 

드레익스 에크루 바지를 챙기면서 금방 더러워지는데 괜히 가져가는걸까 했는데 매우 잘입었음.

다음은 할슈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