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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안경11

03. 유행은 돌고 돈다. 03. 유행은 돌고 돈다. 자녀들과 함께 매장에 온 부모님. 요즘 다시 유행하는 둥근 원형테를 만지작거리며 ‘우리 어렸을 때 유행하던 테인데 요즘에도 이런 걸 쓰네’라며 추억을 회상하시는 분들이 적잖게 있다. 잘 쓰고 있는 안경이 퀄리티가 좋고 얼굴에 잘 맞는다면 보관해두자. 언젠가 지금의 뉴트로 열풍처럼 다음 유행으로 돌아 올 때, 새로운 느낌으로 다시 착용하는 날이 올 것이다. 나도 8년 전에 사용하던 빈티지 메탈테를 요즘 다시 꺼내어 애용 중이다. (위의 사진 중에 있다.) 여러 브랜드에서 뉴트로 열풍에 발맞춰 복고 스타일의 테가 많이 나오고 있는 요즘, 혹시 구매를 원한다면 퀄리티 좋은 안경으로 구매해 몇 년 뒤 또 새로운 느낌으로 착용해 보시길 추천해 드린다. 2019. 9. 30.
02. 안경도 렌즈도. 02. 안경도 렌즈도. 여행이나 휴일에 아니 아무 특별할 것 없는 일상에서도 간단하게 분위기의 변화를 주기 편한건 안경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보통 4개의 안경을 착용 중이다. 그날의 기분에 따라 의상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 그중에서도 제일 많이 착용하는 안경, 비 오는 날 착용하는 안경 등 각자의 포지션들이 생기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그 안경들은 각자의 포지션에 따라 알맞은 렌즈가 조립되어 있다. 비 오는 날, 야간운전 많이 하는 날은 빛 번짐과 눈부심을 줄여주는 렌즈를 여행지에선 색이 약간 들어간 틴트렌즈 또는 선글라스 클립을 탈부착 가능한 안경테를 평상시에 제일 많이 사용하는 안경테는 좀 고가여도 눈이 편한 렌즈를 주로 상황에 맞게 사용 중이다. 안경을 여러 개로 분위기나 날씨, 용도에 따라 번갈아.. 2019. 9. 4.
01. 오래되었지만 새로운 것 01.오래되었지만 새로운 것. 직업이 안경사인지라 주로 안경에 관한 이야기겠지만 가끔 이런저런 포스팅을 해보려 한다. 위의 안경은 과거 삭발을 즐겨하던 시절 착용하던 안경이었는데 머리를 기르기 시작하니 톤 다운된 안경이 더 잘 어울리는거 같더라, 그래서 손이 덜 가던 안경에 선글라스 렌즈를 넣어 봤다. (TARTOPTICAL 사의 ARNEL HERITAGE 46사이즈 모델이다.) 선글라스로 사용한 지 몇 년이 지났지만 지금까지 제일 즐겨 쓰는 선글라스 모델이고 SNS에 업로드도 많이 했던 터라 문의도 많이 받고, 많이 판매도 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피부톤마다 어울리는 색이 다르기에 알맞은 테를 고르는 것도 중요하다) 즐겨 쓰던 안경이 질리거나 다른 변화를 주고 싶다면 안경테에 선글라스 렌즈를 넣어보자.. 2019.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