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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아무거나

30년된 구축 아파트 셀프인테리어 - (2)

by 김주먹 2024. 11. 21.

- 사업장 인테리어 전문으로 하는 친동생찬스로 집 도면을 그렸다. 여러 업체에 견적, 인테리어 구상에 아주 유용하게 잘 사용했음.

-사실 베란다가 너무 커서 앞베란다를 확장을 할것이냐 아니냐로 고민을 계속했는데 확장을 공사의 난이도 등등으로 포기했음!

 

 

- 1편해서 말했던 누수가 생겨서 설비업자를 부른 김에 지저분했던 세탁기 연결 호스정리시공도 진행했다. 깔끔해져서 좋아~ (돈은 썼지만)

- 리바트에 신발장, 붙박이장, 싱크대를 한번에 견적을 내었고 3d로 시뮬레이션해 주셨다! 아직 아수라장이지만 저 때부터 두근두근

-24평에 살았을땐 붙박이장이 절반만 했는데 이제 좀 커져서 숨통 좀 트이겠다 생각!!

- 철거 후엔 목공을 시작했는데 셀프하시는분들이 혹시나 이 글을 보신다면 목공이랑 다음일정사이에 반드시 하루정도 여유를 두고 일정을 잡으시길.. 변수가 제일 많이 생기는 일정인 것 같다! (목공 한 곳 대부분에 도배가 들어가기 때문에 목공 일정 중에 도배업자를 불러서 체크 한번 해달라고 하는 걸 추천)

- 중간에 아파트 관리소에서 전화가 왔다. 복도에 디럭스타일이 깨졋다는 것. 문 앞에 깨진 건 끌차 같은 게 지나가다 깨진듯하나 다른 곳에 모서리 나간 곳까지 전부 교체하라 그래서 황당했다. 위아래 5층정도 왔다 갔다 해봤는데 상태가 다 비슷했다. 이걸 내가 책임진다는 게 매우 억울했지만 문 앞에 깨진 거 보수하는 김에 조금 더 보태서 다 교환했음.

 

- 화장실 업자 사장님께 싱크대쪽 덧방을 했는데 마음에 걸렸던 건 이미 덧방이 되어있던 상태였다. 3중 덧방도 큰 문제없을 것이라 하셔서 3중 덧방을 진행했고 아직까진 괜찮음! 앞으로 문제없길~~

-문틀도 문짝과 같은 목공소에서 주문해서 같은컬러로 주문했다. 시트지는 교체 안 한 샤시, 문틀, 현관문을 진행했다. 

- 살짝 보이는 휴젠뜨, 조명거울 의 아담한 안방 화장실

-중문은 커피색 유리를 포인트로 깔끔하게 진행했다. 가격도 좋고 튼튼하게 잘해주셨음 업체를 잘 만난 듯!

- 도배사장님께 소개받아서 교환한 디럭스타일.. 30년 된 아파트다 보니 같은 디럭스 타일은 못 구하고 최대한 비슷한 걸로 진행했다고 한다. 위아래 층도 이런 상태임 ㅎㅎ

- 방충망도 교환했음! 짐 들어온 후에 하면 먼지 날리고 난리 날까 봐 미리미리 진행했다! 신생업체라 살짝 걱정했는데 서비스도 많이 해주시고 엄청 친절하셨음

- 어느덧 한 달간의 공사가 마무리되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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