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체육관 관장님의 배려로 요즘 즐겨보는 유튜브에서 활약했던 '유짓수' 유수영 선수가 세미나를 했다.
아주 유익한 세미나였고 즐거운 시간이였다.
아르고슈즈의 샌들을 구매했다. 아주 고급스러움 만족!
요즘 날이 쌀쌀해지고있다. 이제 노기 시즌도 곧 마무리일 듯.
덩치 큰 나는 도복 주짓수보다 노기 주짓수가 더 유리하다. 그래서 더 재미있음 ㅎ
여자 친구랑 나는 동갑에 생일도 똑같다. 우리는 서로 생일 축하를 동시에 한다. 축하축하!
나는 레터링 타투가 두 개 있는데 약 15년 전에 한 타투가 이제 많이 희미해지고 쫌 올드하단 느낌이 들어서 이런저런 도안 사진 보면서 직접 아이패드로 그려봤다.
근데 레터링이 진해서 이걸론 커버업이 불가능하다고 견적 나옴 ㅎㅎ..
친한 친구들이랑 생일 축하를 하는데 모이기 힘들어 789 생일을 모아서 8월에 해버림 ㅎㅎ (당사자들도 몇 명 빠짐)
이제 나이가 먹어 다들 바쁘지만 그래도 만나면 늘 한결같음
마지막 여름휴가를 갔는데 너무 추웠다. 그래도 사람이 많이 없고 즐거웠음.
오렌지 모자를 썼더니 친구들이 화장실 다녀오고 머리통만 보면서 찾으러 다녔다고..
안 신는 신발을 정리하다가 오래된 로퍼를 버리기로 마음먹었다.
살 때는 가죽이니까 아웃솔 갈아주면서 평생 신어야지 하면서 구매하지만 가죽신발도 취향이라는 수명이 있더라.
걸어가다가 아웃솔이 떨어져 나가서 근처 구둣방에서 못질로 고치면서 까진 무릎에 반찬고를 붙이던 기억이 나면서 사진 한 장 남긴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