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4 동유럽여행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잘츠부르크에서 마지막 여행지인 할슈타트로 향했다. 할슈타트에 버스 타고 갈 때는 마을 쪽으로 가서 그냥 내리면 도착인데 기차를 타고 가면 위의 사진처럼 보트를 타고 가야 한다. 참고로 보트는 현금만 받는다. 12월에 동유럽은 어디서든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 있다. 동화 같은 풍경, 건물들이 시작부터 이쁘게 펼쳐져있다. 호텔에서 캐이블카 타러 가는 길에 식당과 기념품샵 빼고는 조용한 마을이었다. 할슈타트는 다들 당일치기로도 많이 오던데 당일치기로 오면 풍경을 느긋하게 못 볼 것 같다. 일박하는 걸 추천! (호텔은 다른 지역보다 조금 비싼 편) 예약한 저녁 먹기 전에 맥주 한잔 하러 들어왔는데 할슈타트에서 나오는 위스키가 있다고 해서 마셨다. 이번 동유럽여행 중에 제일 느긋하고 편안한 하루였음 헤리티지 호텔 .. 2023. 3. 25. 동유럽여행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비엔나에서 미리 예약해둔 OEBB 열차로 잘츠부르크로 이동했다. 환승을 해야해서 나름 긴장하며 탓는데 앞에 정거장마타 표시가 잘 되어 있어서 헷갈리지 않고 탈 수 있었다. 잘츠부르크는 모짜르트생가 모짜르트로 먹고사는듯. 마을 중앙에 모짜르트 동상이있다. 역에내려서 모짜르트 생가가있는 마을로 버스를 타고 이동했는데 사실 오후2~3시에 도착해서 다음날 아침에 할슈타트로 떠나는 일정이라서 이쪽 마을만 구경했다. 겨울 시즌이라 모짜르트 동상앞에 스케이트 타는곳도 있었음 강위에 노을이 아주 이뻣다. 노을 사진은 없고 이뻣던 곳에서 내사진만 ㅎㅎ 몇겹씩 껴입어도 추웠다. 원래 먹고싶었던 레스토랑이 닫아서 아무식당이나 들어가서 먹었던 굴라쉬. 맛도 없었고 직원의 응대도 별로였다. 떡하니 메인거리에 있는 모짜르트 생가.. 2023. 3. 24. 동유럽여행 오스트리아 비엔나 빈 (2) 벨베데레 궁전에서 마음에 드는 사진 안데르센 비니 스키퍼, 풀카운트 치노 그리고 로퍼 또 말도 안 되는 궁전 천장! 궁전 앞에 찾은 맛집 식당이 문을 닫아 구굴맵 평점보고 간 '립스 오브 비엔나' 알고모니 원래 가려던 식당보다 더 유명한 맛집이었다. 유럽에서 먹은 음식 중 제일 맛있었음! 예약 없이 갔지만 유쾌한 직원분들이 자리를 안내해 주셨다 아마 예약을 하면 더 좋은 자리에서 먹을 수 있는 듯 체코에선 필스너 우르겔을 많이 마셨고 오스트리아에선 괘써맥주를 마셨다. 둘 다 맛있는 맥주였음! 낮 맥주는 늘 맛있다 ㅎㅎ 비엔나는 음악 그리고 커피 아니던가. 비엔나에서 3대 커피숍으로 불리는 곳 중에 데멜 카페에 갔다. 3대 카페 중에 한 곳만 간 건 아쉬웠지만 여기도 웨이팅을 오래 해서 두 곳은 엄두가 안.. 2023. 1. 12. 동유럽여행 오스트리아 비엔나 빈 (1) 프라하에서 일정을 마치고 미리예약해 둔 레지오젯 기차를 타고 오스트리아로 향했다. 편하게! 가자 하고 1등급 칸을 예약했는데 하길 너무 잘했다고 생각함. 너무 편하게 이동했다. 중간에 스시가 인기가 많은 거 같아 시켰는데 와사비 맛으로 먹었다. 배안 고프면 시켜 먹지 말자.. 오스트리아 빈은 프라하에 비해 좀 더 현대화가 된 도시같아 보였고. 유럽 첫 방문인 우리는 프라하에 비해 실망(?) 했다.아침부터 장시간 이동에 지쳐 빠르게 지하철로 숙소에 이동했고 배고픔에 메인역 쪽으로 와서 밥을 먹었다. 예약없이 아무곳에나 들어가서 디아블로피자와 해물 파스타를 먹었는데 디아블로 피자가 매콤하니 아주 좋았다. 느끼한 음식이 질린차에 가뭄에 단비 같은 음식이었음 그렇게 빈에 약간 실망하며 숙소로 돌아가는길에 교회 .. 2023. 1. 12. 이전 1 다음